임신 5주차,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다음주에 병원에 가서 아기집을 확인했다. 아기집을 확인한게 임신 6주차 였고 그 때부터 입덧이 기운으 스멀스멀 올라왔던 것 같다. 7주차에가니 그난황과 난황에 붙어있는 아기세포를 보았다. 일명 다이아몬드링. 넌 내 안에 있는 소중한 보석이구나 하고 생각했다. 그것도 알맹이가 아주 큰! 아 그리고 같은 날 심장소리도 들었다. 쿵 쿵 쿵 쿵 힘차고 빠르게 뛰던 너의 심장소리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! 8주차를 건너띄고 9주차에 만난 꼬물이. 나는 이 날 젤리곰을 만났다! 귀여워 ‘나는 입덧때문에 힘든데 넌 잘 크고 있구나’ 임신 초기엔 병원을 2주,3주 간격으로 가니 시간이 정말 안가는 것 처럼 느껴졌다. 게다가 입덧때문에 하루종일 속도 안좋으..